앵두나무 진단좀 부탁 드립니다.
우연찮게 앵두 나무를 구했는데..
처음엔 꽃이피고 지면서 잎이 파릇파릇하게 생기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잎이 말리는(꼬여가는) 현상이 나타나네요.
물은 자주 주는 편이고 대략 4-5 일에 한번 흠뻑 줍니다.
종로 5 가에 가서 물어보니 진디물이라고 하면서 살충제를 주더라구요.
그런데 신빙성이 없어서 여기에 문의합니다. 왜냐하면 베란다에 놓고
기르는데 진디물이 생긴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는군요.
또 하나는 일전에 양재에서 산앵두라고하여 구매한 앵두가 또 있는데..
이건 살때부터 꽃이 있었는데 사자마자 바로 분갈이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원래 화분이 분재 형태로 넓게 펴지면서 뿌리가 넓고 가지는 위로 4 - 5 개로 펼쳐져 있었습니다. 이걸 반으로 나누어 각각 심었는데 한쪽은 1.5 미터짜리이고 다른 한쪽은 30 센티였습니다.
그런데 작은건 말라 죽는것 같고.. 큰건 점차 잎 끄트머리가 누렇게 변하고 말라가는 것 같더군요. 아마도 진디물이라면 여기서 다른데로 옮겨갔을것도 같군요.
위 2 가지 현상에 대하여 진단 과 조치 방법 좀 부탁 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