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나무 열매
상동나무 열매
상동나무
상동나무(Sageretia theezans)는 갈매나무과의 낙엽 또는 반상록 관목이다.
한국 남해안 섬과 일본·인도·중국에 분포하며, 바닷가 산지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일부 월동하며 넓은 난형으로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고 뒷면 맥 위에는 잔털이 있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10-11월에 피고 황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꽃잎이 훨씬 짧다. 열매는 핵과이고 둥글고 다음해 4∼5월에 자줏빛이 도는 검은 색으로 익으며 식용한다. 잎은 가을에 황색으로 변한다. 한국(흑산도 이남 섬)·일본·타이완·중국·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류로 잎 뒷면에 털이 빽빽이 나는 털상동나무(for. tomentosa)가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자생 상동나무 추출물에서 대장암과 폐암의 항암 효과 메커니즘을 밝혀냈다고 7일 밝혔다. 상동나무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과 같은 바닷가에 분포하는 산림약용자원으로,
예로부터 감기, 발열, 간염, 피부병 치료 등에 사용돼 왔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안동대학교 원예·생약융합부 정진부 교수팀이 공동으로 국내 자생 상동나무 추출물의 항암작용 기전을 살
펴본 결과, 정상세포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대장암과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뛰어났다. 또한 기존 대장암 항암제와 비교하였을 때도 암세포 억제 효과가 현저히 앞섰다.
상동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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