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10월 10일의 탄생화
학명&외국명 : Citrullus lanatus (Thunb.) Matsum. & Nakai (영) Watermelon (중) 西瓜
과명 : 박과
꽃말 : 풍만(Bulkiness)
성격 : 샘처럼 솟구쳐 나오는 풍부한 발상. 천성이기도 하고, 태어나 자란 환경 덕분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한없는 욕망에 당신이 갖고 있는 풍부한 기획력을 더한다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그런 힘을 감추고 있군요. 당신의 사랑과 발상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세요.
아프리카 남부지역 원산의 일년초 덩굴식물로 그 열매를 칭하기도 말한다. 덩굴줄기는 거친 털이 있으며 단면은 마름모꼴로 길이는 7m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긴 심장꼴이고 깃모양으로 3-4개로 깊게 갈라진다. 잎겨드랑이에서 덩굴손이 나와 물체에 휘감긴다. 5~6월에 피는 꽃은 일가화로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노란색으로 지름 3.5cm이며, 꽃부리는 5개로 갈라진다.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암꽃과 수꽃의 구별이 없다가 수술은 발육을 하지 않고 주두만 발달된 것이 암꽃이 되며 영양이 과다할 경우에 암술과 동시에 수술도 발달하여 양성화가 된다. 양성화는 초세가 강한 경우에는 많이 유기되고 있다. 착과에는 지장이 없으나 암꽃의 소질이 정상적인 암꽃에 비하여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육묘기간이나 정식 후 본잎이 5∼7장 전개되는 시기에는 질소과다나 고온과 많은 관수로 인해 영양과다가 되지 않게 신경을 써야 한다. 열매는 개화 후 약 30일이면 익는다. 열매는 장과로 400 ~ 1700개 정도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납작한 달걀꼴이나 긴 타원형이고 씨앗 껍질 색은 검정·회색·갈색으로 여러 가지이며, 크기도 품종에 따라 다양하며 3배체로 조작하면 씨가 없거나 적다.
수박은 이뇨·지갈(止渴)·해서(解暑)의 작용이 있어 소변불리·수종·신장염·고혈압·서열번갈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박의 열매는 대부분이 수분 91%이고 탄수화물이 8% 함유되어 있어서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열매채소이다. 먹을 수 있는 부분 100g 중 붉은 열매살에는 380㎍, 황육종에는 10㎍의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B1, B2가 각각 0.03mg 함유되어 있다. 또한 시트룰린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을 함유하여 이뇨효과가 높고, 신장염에 좋다고 하며 열매즙을 바짝 졸여서 엿처럼 만든 수박당은 약용에 쓴다. 종자는 뽑아서 소금기를 가하고, 종피를 벗겨 배(胚)를 먹는데, 먹을 수 있는 부분 100g 중 단백질 30.1g, 지질 46.4g, 칼슘 70mg, 인 620mg, 철 5.3mg, 카로틴 15㎍ 외에 비타민B1, B2, 니아신 등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한방에서 과실은 西瓜(서과), 뿌리와 잎은 西瓜根葉(서과근엽), 과피는 西瓜皮(서과피), 種仁(종인)은 西瓜子仁(서과자인), 씨껍질은 西瓜子殼(서과자각)이라 하며 약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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