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6월 15일의 탄생화
학명&외국명 : Dianthus caryophyllus L. (영) Carnation, Clove Pink, Divine Flower (이명) 카네이숀
과명 : 석죽과
꽃말 : 정렬
성격 : 사교가이며 재능이 풍부합니다. 처세에 능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수많은 영예를 차지하는 사람이지만 애정 문제에 관한 한은 그렇지 않습니다. 불타는 마음을 갖고 있으면서도 거절당하기 쉽습니다. 달변에만 의지하는 것은 아닙니까? 성실함이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서툰 표현이라도 좋습니다. 진심을 전합시다.
카네이션은 석죽과의 다년초로 2000여 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길러서 여러 곳에 퍼져 있으며 유럽, 서아시아가 원산지이다. 키 40~80cm 정도 자라며 잎은 마주나기하고 선형이며 밑부분이 합생(合生)하여 원줄기를 감싸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자연에서 7∼8월에 피며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나 끝에 1∼3개씩 달리고 향기가 있다. 원래 꽃의 색깔은 연분홍을 띤 자주색이다. 재배종의 색깔은 흰색부터 붉은색, 녹색 등 다양하게 개발되었다. 볕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곳이 적합하며 보통 9월 하순∼10월 상순에 파종하면 이듬해 초여름부터 꽃을 볼 수 있다. 테이블 장식, 결혼식의 부케로 많이 사용되며 드라이플라워를 해도 좋다. 5월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리는 꽃이며, 이 전통은 20세기 초 미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에스파냐, 모나코, 온두라스의 국화(國花)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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