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모(貝母)
4월 25일의 탄생화
학명&외국명 : Fritillaria ussuriensis Maxim. (영) fritillaries
과명 : 백합과
꽃말 : 위엄
성격 : 의지할 사람은 오로지 자신뿐. 자립심이 왕성한 사람. 자신감이 넘치는 것은 좋지만 도가 지나쳐 과대 망상처럼 되고 말기 때문에 성공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당신에게 어울리는 것은 상큼한 사랑. 너무 격렬한 사랑은 당신에게는 조금 위험할지도 모릅니다
다년생 초본 식물로 북한에서는 조선패모라고도 불리우며 약용, 관상용으로 재배한. 북한의 함경남북도의 산중에는 잎이 돌려붙은 부전패모(Fritillaria maximowiezii) 가 있다. 줄기는 15-40cm 내외로 곧추 자라며 털이 없다. 잎은 2-3개가 돌려나며 선상피침형(線狀披針形)이고 윗부분의 잎은 덩굴손처럼 말리며 길이 10cm 내외로 잎자루는 없고 폭은 좁다. 꽃은 5월경에 피며 그 색깔은 특이하여 담황색 바탕에 그물모양을 한 희미한 자색을 띠며 줄기 끝의 엽액(葉腋)에 한 개씩 밑을 향하여 달리며 화피열편(花被裂片)은 6개로 주걱형 둔두이고 수술은 6개로서 꽃잎보다 짧으며 주두는 3갈래로 갈라진다. 6-7월에 익는 열매는 삭과로 6개의 날개가 있으며 짧고 삼각형이다.
생약(生藥) : 이 식물의 비늘줄기를 패모(貝母) Fritilliae Bulbus 라 해서 약용한다. 패모, 조전패모는 일명 평패모(平貝母) 라고도 한다. 이 생약은 중국에서도 나지만 중국에는 이외 에도 천패모(川貝母), 청패모(靑貝母), 동패모(東貝母) 등이 있어 식물의 지상부와 비늘줄기 의 모양이나 크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의약적인 응용은 같다.
[생육환경]
비교적 온난기후에서 잘 자라며 전국 각지에서 재배할 수 있다. 토질은 물빠짐이 좋은 질찰흙 또는 모래참흙이 적당하며, 습기가 많은 땅에서는 생장이 불량하므로 적당하지 못하다.
[번식]
1)비늘줄기 번식법
비늘줄기를 캐는 시기는 재배 환경에 따라 다소 다르나, 보통은 6월 상순경이다. 캔 것은 비늘줄기에 붙어 있는 새끼비늘줄기를 대소로 구별하여 1개의 무게 7-10kg이상의 것을 본밭에 바로 심고, 이보다 작은 것은 모판에서 길러서 본밭에 심는다. 심은 후에 곧 짚이나 풀을 전면에 깔아 주는데, 이것은 생육상 매우 효과가 있다. 이랑을 만들어 심는 것보다 밭에 그대로 골을 타고 심은 것에는 더 많은 양을 필요로 한다.
2)비늘잎 꺾꽂이법
패모 모종이 부족할 때나 비늘잎 줄기가 비늘잎으로 되었을때 이 방법을 이용한다. 꺽꽂이상은 깨끗한 모래와 산기슭의 황토를 반반씩 체로 쳐서 만든다. 상토의 깊이는 12-15cm정도로 하여 꽂은 후 물을 충분히 주고, 짚을 깔아 준 후에도 건조하면 계속 물을 준다. 관리를 잘 해주어 시일이 경과하면 새끼비늘줄기가 생기므로 이것을 모판에서 육묘한 후 아주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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