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
8월 27일의 탄생화
학명&외국명 : Osmunda japonica Thunb. (영) Japanese royal fern, Japanese flowering fern
과명 : 고비과
꽃말 : 꿈에
성격 : 조용히 생각에 빠지는 것을 좋아하는군요. 본디 성실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시작하면 재미있는 사람. 주위에 꿈과 희망을 선사합니다. 혼자 있을 때와 여럿이 모여 있을 때의 차이가 당신의 매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너무 생각에만 빠지지 마세요.
양치식물로 고사리목 고비과의 다년초이며 7500만년전 화석에서 발견되는 살아있는 화석식물로 아시아, 미주지역에 분포한다. 최근 보고서에서 포름알데히드 제거능력이 매우 높아 실내식물로 가치가 높다. 뿌리줄기는 굵고 지름이 5∼8cm이며 끝에서 5 ~ 6개의 잎이 나온다. 잎은 곧게 서고 끝 부분이 약간 뒤로 젖혀지며 영양엽과 포자엽 2가지가 있고 어릴 때는 붉은빛이 도는 갈색의 솜털로 덮이지만 나중에 없어지며, 포자낭이 붙는 잎조각의 솜털은 검은 색이 많다. 영양엽은 길이가 30∼80cm, 폭이 10∼25cm이고 황녹색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약간 좁으며 깃꼴로 갈라진다. 잎조각은 직각으로 달리고 자루가 없으며 끝이 뾰족하고 깃꼴로 깊이 갈라진다. 작은 잎조각은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털이 약간 있다. 5~6월에 나오는 포자엽은 영양엽보다 작고 2회 깃꼴로 갈라지며 포자낭군이 입체적으로 달린다. 포자낭은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고, 포막이 없다. 봄에 어린순을 삶아 말려두고 나물로 먹는다. 관중 및 同屬(동속) 近緣植物(근연식물-참새발고사리, 털고사리, 청나래고사리, 새깃아재비, 고비)의 根莖(근경)을 貫中(관중)이라 하며 약용한다. 원예에서는 고비속에 속하는 식물의 뿌리를 오스문다(osmund)라하며 빛깔이 검고 물에 오랫동안 젖어 있어도 잘 썩지 않으며 물과 공기의 유통이 잘 되고 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 뿌리를 3∼5cm 길이로 잘라 물이끼와 섞어서 기근(氣根)이 나오는 양란류 중에서 카틀레야·덴드로비움·반다 등의 뿌리를 내는 데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는 고비(O. japonica), 꿩고비(O. cinnamomea var. fokiensis), 음양고비(O. claytoniana) 등을 사용한다.
[생육환경]
산지의 습지가 자생지로 습기가 충분한 곳이 좋으며 그늘에서 재배하고 너무 과습하면 지하부가 썩기 쉽다.
[번식]
포자, 근경으로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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