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꽃
7월 19일의 탄생화
학명&외국명 : Aconitum jaluense Kom. (영) aconite, monkshood, wolfsbane, leopard (이명) 토부자, 초오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꽃말 : 아름답게 빛나다
성격 : 키스하고 싶나요? 나를 안고 싶어요?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당신은 잔인한 사람.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군요. “어휴, 너무 심하군!” 하는 말을 들을지도 모릅니다. 사랑의 말은 자칫 실수하면 흉기가 되기도 합니다. 아름답게 빛나고 자신 만만한 당신이기에 조금쯤은 경고해 둡니다.
형태/분포 |
다년초 |
음양구분 |
음생 |
내한성 |
강 |
크기 |
키 60~100cm까지 자란다. |
꽃 |
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화서 또는 복총상화서가 원줄기 끝과 줄기 윗부분의 엽액에서 나오며 소화경에 털이 많다. 꽃 전체 모양은 고깔이나 투구모양으로 꽃받침잎은 꽃잎같이 생겼고 표면에 털이 있으며 뒤쪽의 것은 고깔같고 이마쪽이 뾰족하게 나와 있으며 중앙부의 것은 약간 둥글고 밑부분의 것은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2개이며 긴 대가 있고 가장 윗부분의 꽃받침잎 속에 들어있으며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밑부분이 우상으로 넓어진다. 자방은 3~4개로 털이 있다. |
잎 |
어긋나기하며 긴 엽병끝에 손모양으로 3~5개로 깊이 갈라지며 밑의 것은 양쪽 첫째 열편과 중앙열편이 다시 3개로 깊게 갈라지고 윗부분의 것은 점차 작어져 전체가 3개로 갈라지거나 양쪽 첫째 열편이 다시 2개로 갈라지고 열편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뿌리 |
마늘쪽같은 뿌리에 잔뿌리가 내린다. 뿌리를 초오(草烏)라고 한다. |
식재본수 |
20~30포트/㎡ |
생육환경 |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심산 숲속, 보습이 좋은 반그늘 토양에서 잘 자란다. 내음성 식물로 단일성이고, 노지에서 월동 생육한다. |
번식 |
분주, 실생으로 번식한다. |
재배특성 |
배수가 잘 되는 부식질이 많은 점질토양에서 잘 자라며 내습성 식물로 충분히 관수 관리한다. 저지대에서는 곤란하고, 이식이 용이하다. |
기타 |
토부자, 초오라고도 부르며, 영명은 수도복에 달린 모자를 뜻하는 몬크 후드(Monks hood)이다. 라틴어 학명은 Aconitum jaluense은 이 식물이 처음 발견된 곳이 압록강 주변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한방에서 塊根(괴근)을 草烏頭(초오두), 초오(草烏),오두(烏頭)라하여 약용 한다. 뿌리가 검은색이므로 붙은 이름이다. 이 식물은 독성이 아주 강해 소량으로도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그냥 취급하면 매우 위험하며 특히 따뜻하게 하면 독성이 훨씬 큰 위협이 된다고 하므로 특별히 유의 한다. [유사종] 각시투구꽃(Aconitum monanthum) : 키 20~30cm정도 자라며 높은 산의 냇가나 습한 그늘에서 자란다. 7~8월에 자주빛이 도는 보라색 꽃이 줄기 끝에 1~3개 핀다. 함경남도(백두산), 함경북도(관모봉, 설령) 등지에 분포한다. 세뿔투구꽃(Aconitum austro-koreens Koidz.) : 뿌리는 둥글고 뾰족하며 잎은 삼각형이다. 한국 특산식물로서 환경부에서 특정 야생식물, 산림청의 멸종 위기식물(보존순위33)로 지정한 법정 보호식물이다. 노랑투구꽃(Aconitum sibiricum Poir.) : 꽃이 연한 황색으로 피며 꽃이 꼿꼿이 선다. 진범(Aconitum pseudolaeve var. eretum Nakai) : 자주색으 피는 꽃에 털이 많다. 흰진범(Aconitum longecassidatum Nakai) : 8월에 피는 꽃은 연한 보라색을 띤 흰색이다. 참줄바꽃(Aconitum neotortuosum Nakai) : 꽃은 보라색이고 원추형 뿌리를 약재로 쓴다. 그늘돌쩌귀(Aconitum uchiyamai) : 1m정도 자라며 산지 응달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없으며 꽃은 8월에 피며 연한 보라색이고 원줄기 끝이나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짧은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가는줄돌쩌귀(Aconitum volubile) : 1m 정도자라며 뿌리는 옆으로 퍼지고 잔뿌리가 많다. 잎은 어긋나고 3개로 갈라지고, 양쪽 것이 다시 2개로 갈라져서 전체가 5개로 보인다. 각각의 갈라진 조각은 다시 깃꼴로 갈라진다. 잎맥 위에 긴 털이 많고 표면에 짧고 굽은 털이 흩어져 난다. 9월에 청자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줄기 끝과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몇 송이 핀다. 놋젓가락나물(Aconitum ciliare) : 약 2m정도 자라며 선덩굴바꽃이라고도 한다. 덩굴성으로 다른 식물을 감아올라가면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마름모꼴이고 다시 갈라진 맨 나중 조각은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8∼9월에 자줏빛으로 피는데, 총상꽃차례로 줄기 끝에 작은 꽃이 달리고 꽃대는 약간 짧으며 잔 털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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