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죽도
8월 12일의 탄생화
학명&외국명 : Nerium indicum Mill. (영) Oleander, Indian Oleander (漢) 夾竹桃, (이명) 유도화(柳桃花), 류선화 (중) 橙花,夾竹桃, 洋夾竹桃
과명 : 협죽도과
꽃말 : 조심하라(Beware)
성격 : 우정이냐 아니면 사랑이냐, 차마 결심하지 못하고 고민의 나날을 보내게 될 것 같군요. 이 선택은 아무튼 쉽지는 않습니다. 당신은 우정이 위기에 빠졌을 때 친구를 선택할 사람. 하지만 괜찮습니다. 당신의 베스트 파트너와 만났을 때 친구도 두말 없이 찬성해 줄 것입니다.
상록활엽관목으로 인도가 원산이며 제주도, 남부지방에 식재하며 키 5m까지 자란다.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오며 가지는 적갈색이고 털이 있다. 잎 3매씩 돌려나기하고 피침형이며 혁질이고 길이 7~15cm, 나비 8-20㎜로 전체모양이 가늘고 길죽하다. 잎 뒷면에 난 털이 대기오염을 정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며 NASA가 정하는 10대 정화능력을 가진 식물이다. 꽃은 6∼10월에 새로 자란 가지 끝에 취산화서로 적색, 백색, 노랑색으로 피며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꽃잎은 윗부분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고 후부에 실같은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선형으로 골돌과로 길이 10cm 정도이며 그 안에는 연한 갈색털이 밀생한 종자가 들어 있다. 잎 또는 수피를 夾竹桃(협죽도)라 하며 약용한다. 유도화(柳桃花)라는 이름은 잎이 버들잎 같고 꽃 복숭아 꽃처럼 붉어서 붙여진 이름이며 중국에서는 협죽도(夾竹桃)라 하는데 잎이 대나무 같고 꽃색깔이 복숭아 같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식물체 전체에 독성이 있으므로 먹지 않도록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생육환경]
내한성은 약하나 공해에 강하며 토심이 깊고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생장이 빠르다. 해가 잘 들고 겨울에도 따뜻한 양지 바른 곳이 좋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건조한 곳에서는 발육을 저해당하므로 가급적이면 습기가 있는 점질양토가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