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활엽관목으로 남해안지역에 자생하고 일본, 중국에도 분포며 키 5m까지 자란다. 줄기는 회색으로 피목이 뚜렷하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계란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혁질이며 광택이있고 길이 3~10cm, 폭 2~5cm정도 이다. 잎 뒷면에 옅은 잔점이 있다. 엽병.엽맥은 적갈색을 띠고 5~12mm정도이며 앞면 주맥은 오목하고 뒷면은 돌출한다. 꽃은7∼8월에 복총상화서로 새 가지 끝에 백색으로 피며 향기가있고 밀원식물이다. 열매는 길고 둥근 핵과로 길이 8∼10mm이며 10∼11월에 자줏빛을 띤 검은색으로 익으며 겨우내 달려있는다. 한방에서는 생약으로 열매를 말린 것을 여정실(女貞實) 또는 여정자(女貞子)라 하여 강장약으로 쓰고, 민간에서는 잎을 삶아서 종기에 바르고. 뿌리는 女貞根(여정근), 수피는 女貞皮(여정피), 잎은 女貞葉(여정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식물체에 소금성분이 있어 소금이 나오는 나무로도 불리는데, 잎과 열매를 구증구포하며 소금을 얻으며 올레놀산, 리올레산 등 유기산 및 무기염류가 함유되어 신장, 자양강장에 유용하다 하며 조미료로도 이용한다. 특히, 인류의 난치병 치매, 파킨슨병에 대한 대처 신약소재로도 유망하다. 생울타리, 가로수, 조경수로 늘리 이용된다. 

광나무 연구논문/특허

광나무의 주성분, Ursolic acid와 Oleanolic acid의 항노화 효능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678878

광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퇴행성 뇌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https://patents.google.com/patent/KR100646078B1/ko

[유사종]
- 둥근잎광나무(Ligustrum var. rotundifolium Blume): 가지에 잔털이 있으며 촘촘하게 달리고 난상 타원형 또는 원형으로 엽병이 짧으며,화서는 중축에 짧은 털이 있고 길이 3-6㎝이다.
- 제주광나무(Ligustrum. lucidum) : 제주에서 자라며 잎의 크기가 길이 7-12cm로 광나무 잎 3-8cm보다 크다. 광나무와 비슷하지만 나무가 더 크게 자라며 잎의 크기도 약간 더 크며 광나무 열매가 길쭉하나 당광나무는 둥글다. 잎을 햇빛에 비춰보면 가는 잎맥이 보이며 꽃이나 열매가 광나무보다 훨씬 많이 달려서 가지가 휘어질 만큼이다.
- 왕쥐똥나무(Ligustrum ovalifolium) : 변산, 목포, 제주, 반상록, 라일락 대목.

[생육환경]
반그늘.양지에서 잘 자라며, 영하5℃ 이상에서 월동하고 공중습도가 높은 사질양토가 좋고 공해에 강하고 내염성이 높아 조해(潮害)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다.

[번식]
실생 및 삽목으로 한다. 가을에 종자를 채취한 후 정선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파종 후 15~20일 후 발아한다. 삽목은 봄이나 여름에 모두 잘되고 발근은 30~60일이 걸린다.

[유튜브-광나무의 놀라운 효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