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다년초(온실, 원산지)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이다. 유럽의 창가를 빨간 꽃으로 장식하는 대표적인 허브로, 모기와 파리등 해충을 퇴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가에 놓아두고 잎은 다용도로 사용된다.줄기는 높이 30∼50cm정도 자라고 육질이다. 잎은 엽병이 길고 심장 모양 원형이며 얕게 패이거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봄~여름에 피고 긴 꽃줄기 끝에 자루가 있으며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꽃이 피기 전에는 꽃봉오리가 밑으로 처졌다가 위로 향하여 피며 꽃의 색깔은 품종에 따라 다양하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은 1개로서 5실의 씨방이 있다. 유럽에서는 관상용 화분 재배로 흔히 쓰인다. 향수의 원료로 남프랑스와 아프리카등에서 상업적으로 재배되며 특히 남성용 향수의 주요 성분이 된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관상용 화분 재배로 인기가 높습니다. 관상용 외에 필요할 때 꽃이나나 잎을 채취하여  샐러드, 아이스크림, 케이크나 젤리, 과자의 향이나 장식으로 스고 쿠키를 구울 때는 생잎을 넣는다. 잎에 포함되어 있는 방향유를 이용하여 포푸리, 차, 목욕제, 꽃다발, 압화 등에도 이용한다. 1789년도에 식물학자 Charles L’Heritier 에 의하여 제라늄속(Geranium)에서 펠라고니움(Pelargonium)속으로 분류변경되었으나 예전 속명인 제라늄으로 계속 불러 실제 제라늄속 식물과 혼동이있으며 유통시에는 홑꽃을 제라늄으로, 겹꽃을 페라고니움으로 부르나 바른 이름은 아니다.

목 페라고니움(Pelargonium cucullatum (L) L'Her 영명 : wildemalva, tree pelargonium or hooded-leaf pelargonium) : 남아프리카원산으로 빨리 자라며 키 2m까지 이른다. 가지발생이 잘되며 밑부분은 목질화된다. 잎은 심장형으로 상향하고 오므라지며 비비면 달콤한 향이 난다. 4월부터 피는 꽃은 달콤한 향을 내고 자주, 분홍, 백색 등으로 수개월간 피고 진다. 복통, 신장질환, 설사, 기침등에 약용하였으며 잎을 타박상, 쏘인곳, 종기 등에 습포제로 사용하였다. 꽃은 오래 지속되므로 절화로 이용된다.

 
[생육환경]
볕을 좋아하고 내한성이 약하나 고온에 강하고 내서성이 강하다.

[번식]
종자와 삽목으로 한다. 종자파종 후 10~14일이면 발아하며, 본엽이 3~4매가 되면 1차 가식하고 1개월후 정식하며 정식 2주후에 적심하여 준다. 삽목 시기는 3~9월이 좋으며 4~5월 출하를 위한 파종 및 꺾꽂이는 11~12월경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