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지/비올라 : 3월~4월공급 

파놀라 : 10월말~12월공급 

[팬지/비올라] Viola tricolor var. hortensis, Viola × wittrockiana Gams
삼색제비꽃의 원예종으로 5매의 꽃잎이 한 꽃을 이루고 꽃 폭이 2~10cm가 되며 보라색, 황색, 적색,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이 있다. 초장은 15cm 내외로 자란다. 가을파종 일년초로서 봄화단 용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꽃의 폭이 4cm이상인 대형종을 팬지(pansy), 꽃의 폭이 4cm이하인 소형종을 비올라(viola)라 부르고 팬지는 일년초화 중에서 내한성이 강한 초화로서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5℃ 까지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소형종인 비올라는 내한성이 강하여 수원 이남지방에서 비닐 멀칭으로 월동이 가능할 정도이다. 발아 및 생육적온은 10~20℃이며 30℃이상에서는 웃자라므로 봄에 파종하여도 개화는 가능하지만 좋은 상품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파놀라]
일,이년초로 팬지(pansy)와 비올라(viola)간 교잡된 원예종. 키 20cm내외로 낮게자라며 늦가을부터 겨울을 거쳐 이른봄까지 개화하므로 겨울철 조경소재로 널리 이용된다. 팬지는 꽃이 대륜(직경 5~10cm)이며 5매의 꽃잎의 크기가 거의 균일하다. 비올라는 꽃이 소륜(2~3cm)으로 한쪽으로 처지는 형상이고 아래쪽 3개는 작고 윗쪽 2개는 크며 분지가 잘 발달한다. 파놀라는 팬지와 비올라의 중간크기로 피며 잎은 겨우내 푸르다. 잎은 나물로 먹으며 꽃은 음식장식, 시럽등으로 이용된다. 내한성 강하다.(-23°C)

[생육환경]
토양적응도가 높고 배수가좋은 습윤지에서 잘 자라며 양지, 반음지에서 자란다. 

[번식]
종자로 번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