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

다년생인 식충식물(食蟲植物)로 통발과(Lentibulariaceae) 통발속(Utricularia)에 속하며 뿌리속 포충낭으로 흙속 미생물등을 잡아먹고 사는 식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생종인 것을 통발, 육상종 및 착생종(이끼, 바크, 낙엽이나 바위에 매달려서 산다)을 귀개라고 부릅니다. 한국 토종은 동면하는종으로 자주 색꽃과 노란꽃을 피우지만 보급종은 거의 외래종으로 동면하지 않습니다. 일년내내 온도와 볕만 좋으면 항상 하얀색 꽃을 피웁니다. 뿌리는 없지만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줄기를 갖고 있으며, 땅속 줄기에는 작은 것들을 잡을 수 있는 속이 빈 주머니를 가지고 있다. 벌레잡는 주머니는 풍선같이 생겼으며, 입구는 끈끈한 점액으로 봉해져있다. 포충낭의 옆모습은 오목하게 생겼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주머니의 안쪽 기압이 낮게 만들수 있다. 포충낭에서 뻗어나온 선모가 작은 곤충에 의해 자극을 받게되면 포충낭의 옆이 볼록하게 부풀면서 주머니의 안쪽 기압이 낮아지면서 포충낭 밖에 있는 곤충을 순식간에 주머니 안으로 빨아들인다. 이후 잡은 먹이를 소화하기 위해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것이다.

수생종(통발) : aurea, japonica(통발), pilosa(들통발), floridana, geminiscapa, gibba inflata, intermedia(개통발), macrorhiza(vulgaris, australis), minor, ochroleuca, olivacea, purpurea, radiata, foliosa, hydrocarpa, stellaris

육상종(귀개) : bifida(땅귀개), busquamata, caerulea, dichotoma, lateriflora, livida,monanthos, novae-zelandiae, violacea, cornuta, juncea, racemosa(이삭귀개), resupinata, fimbriata, sandersonii, subulata

착생종(귀개) : alpina, endresii, humboldtii, longifolia, nelumbifolia, praetermissa, reniformis, unifolia

성장주기

휴면기가 없는 종으로. 일년중 온도와 습도만 적당하면 언제나 잘 자랍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겨울에 온도가 낮아지거나 볕이 강하면 보랏빛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종다 어느정도의 볕이 있어야 꽃대가 길게 늘어지지않고 단정한 모양을 유지합니다.

물주기

깨끗한 생수나 하룻밤 재운 수돗물로 저면관수합니다. 물은 자주 갈아주시고 얇은 저면관수로 키웁니다. 겨울에는 저면관수하지않고 높은 공중 습도만으로 춥게 키웁니다.

볕

온도.습도

여름 15~29도, 겨울 5도이상이 좋으며 보급하고 있는 귀개는 휴면기가 없는 온대성식물로서 보통의 온도와 70%이상의 습도로 관리하여야 합니다. 강한 더위와 약간의 추위에도 비교적 잘 견디며 꽃은 적온에서 잘핍니다. 정확한 품종별 온도에 관하여는 품종에 따라 전혀 다른 면이 있습니다. 한국 토종은 반드시 동면을 해야 하며 한여름 8월쯤 잠깐 노란꽃과 자주빛 꽃을 피웁니다.

토양

번식

종자, 잎꽂이

포충.먹이

포충낭/물벼룩(통발)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