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활엽소교목으로 서남아시아, 폴리네시아 남태평양군도, 타히티, 하와이, 말레이지아 등 열대지방에서 자생한다. 키 3~6m까지 자라며 속성수로 년중 계속 결실하며 식재후 2~3년이면 년간 4~8kg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어린 줄기는 4각형으로 각이지며 마주나기하는 잎은 긴 계란형으로 길이 20~45cm, 폭 7~25cm이고 털이 없으며 테두리는 밋밋하다. 완전화인 꽃은 년중 개화하고 결실하며 열매는 오디처럼 복과이며 열매는 익으면 톡 쏘는 향이 있어 치즈푸룻이라고도 한다. 녹색에서 황색으로 변하고 익으면 백색으로 되어 큰 흰오디처럼 보이며 길이 10~18cm정도 이다. 원산지에서는 전쟁, 기근시에 구황작물로 이용되었고 통증완화, 소화장애에 약용하며 수피, 뿌리를 염색제로 이용한다. 뿌리를 파극천(巴戟天, Morinda officinalis)과 같은 용도의 약재로도 사용한다. 태국요리에서 잎을 야채로 이용하며 열매는 샐러드 재료로 이용한다.

[생육환경]
열대식물로 영상 10도이상에서 월동하여야한다.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가 좋고 건조와, 수분, 염분에 강하다.

[번식]
종자, 삽목으로 번식한다. 삽목으로 번식하면 병해충에 약하고 줄기, 가지가 쉽게 부러진다는 보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