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활엽덩굴식물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에 자생하며 덩굴의 길이가 5m에 달하고 가지에 털이 없으며 갈색이다. 잎은 새로 나온 가지에서 어긋나기로 달리고 오래된 줄기에서는 장상복엽으로 모여나기 한다. 소엽은 5~6개의 긴 타원형이고 양면에 낙엽활엽소교목으로 중국 원산이며 키 10m까지 자란다. 줄기는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퍼지고 수피는 회흑색이며 어린 가지는 적갈색이고 털이 없으며 윤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거꾸로 세운 달걀모양으로 급한 점첨두, 예저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4월에 피는 백색 꽃은 잎보다 먼저 피며, 보통 3개씩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밑부분이 들어가며 7월에 노랑빛 또는 자주색으로 익고 과육은 연한 노랑빛이다. 자도(紫桃)는 과일이 보라색이고 모양이 복숭아와 같아서 생긴 이름으로 우리말 이름은 오얏나무이고 한자명은 이(李)이다. 보통 과수로 재배되나 정원에 식재하여 꽃과 과일을 감상할 수 있다. 독립수 및 경계식재용으로 좋다. 열매는 생식하기도 하고 잼이나 파이 등으로도 이용한다. 과실은 李子, 뿌리는 李根, 수지는 李樹膠(이수교), 잎은 李樹葉, 종자는 李核仁(이핵인)이라 하여 약용한다.

[자두 주요 계통 종류]
자두는 장미목 장미과 벗나무속 자두아속 에 속하는 과수로서 전세계적으로는 30여종이 있으나 경제적 재배 가치가 인정되는 것은 3종 이다. plum(자두)의 라틴이름은 Prunus이다

1. 동양계자두(P. salicina) - 동북아시아 재배중인 자두(원산지: 동북아시아)로 동양자두의 대표적인 품종은 과피가 빨갛고 과육이 노란색인 것과 껍질이 녹색이고 과육이 새빨간 것이 있다. 모든 품종이 과즙이 많으며 새콤달콤하므로 날것으로 먹기에 적합하다.

[유사종]

열녀목(Prunus salicina var.columnalis Uyeki) : 가지가 곧추서서 수형이 빗자루같이 된다.

2. 유럽계자두(P. domestica) - 유럽에서 재배중인 자두(원산지: 서북아시아)로 서양자두로 불리며 잎 뒷면과 화경에 털이 있고, 열매가 타원형이며 흑벽색이다. 풍만한 타원형이나 계란형이 많으며 껍질은 보라색이 많다. 과육은 보통 노란색이며 향기 가 좋다. 신맛이 강해서 날것으로 먹는 것 보다는 말리거나, 잼. 젤리. 통조림 등으로 가공된다.

3. 미국계자두(P.americana) - 대목용으로 사용중인 자두(원산지: 북미)로 미국자두는 껍질이 빨갛거나 오렌지색으로 과육은 노랗고 즙이 많으며 신맛이 강하다. 

[생육환경]

화강암계, 현무암계, 화강편마암계, 변성퇴적암계, 경상계, 반암계, 편상화강암계 등의 토질에서 잘 자라며 내한성은 강하나 내건성과 내염성이 약하고,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은 보통이다.

[품종특성]

1. 동양계자두

3. 자두와 체리 하이브리드 품종

흑자두(바이오체리) : 체리와 자두의 교배종으로, 풍산성으로 수확량이 많고 자가수정이 가능하여 타 품종의 체리와 자두 귀양의 수분수로도 좋다. 7월 중~하순에 수확이 가능하며 해거리가 없는 장점을 지닌 품종이다. 과일의 표피는 흑색이고 속은 황색으로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다. 개화 : 4중, 숙기 : 7중, 과중 : 40~55